대양주의료선교협회는 의료선교 및 총체적 선교를 통하여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라는 주님의 주신 소명과 비전을 가지고 기존의 많은 의료선교단체 및 각 교회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해주며, 의료선교가 조직적이며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총체적 선교에 비전을 가진 사람들을 장/단기 (의료) 선교사로서 선교지로 나갈 수 있도록 훈련시키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선교활동이 각 분야에서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동역과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J. Henry Davis (1856-1890)는 1889년 10월2일 호주에서 한국으로 파송된 최초의 선교사입니다. 5개월간 서울에서 한국말을 배우고 20일을 걸어 부산으로 도착한 뒤 과로와 풍토병을 견디지 못하고 33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순교는 한국에 대한 호주선교회의 큰 관심을 촉발시켰고, 1945년 해방에 이르기까지 무려 126명의 호주 선교사들이 한국 땅을 밟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심겨진 복음을 들은 우리는 다시 호주 땅에서 복음을 들고 열방으로 나아갑니다. Davis 선교사의 순교와 같이 지금 우리가 뿌리는 씨앗은 믿음의 헌신이 있는 선교 동역자들이 구름 떼처럼 일어나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한 송이의 꽃은 그 존재를 나타내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꽃이 하나, 둘 모일 때 꽃밭을 이루어 표현할수 없는 아름다움을 만들어냅니다. 현대 의료선교는 의료인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교회개척, 교육, 어린이, 직업교육, 보건, 스포츠, 문화사역 등 많은 분야의 전문인들이 함께 팀 사역을 하는 총체적 선교입니다.
대양주 의료선교협회가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의 자녀들, 모두가 협력하여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기도와 협력,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대양주 의료선교협회 이사회